예술은 태생적으로 인간의 나약한 내적 욕구를 표현함으로써 존재를 확인하는 데서 출발하였습니다.
인간이 현대의 심리치료가 있기 이전부터 자신의 내적 욕구를 표현하는 수단이었다는 점에서 볼 때 예술과 치료의 관계는 존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억압된 가족관계 및 사회에서 발생된 심리억압적인 부분을 감정발산함과 동시에 사고 구조와 감정디자인을 변형함으로써 참여자는 자신의 억압된 마음을 발견하게 되며, 내적 변화를 갖게 됩니다.
예술치유 프로그램에서는 심리적으로 억압된 문제를 신체로 표현함으로써 참여자의 내면 치유와 성장을 돕습니다. 서로를 공감하고 이해하는 허용된 분위기 내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중 자신의 삶의 이야기에 덮여있는 문제를 자각하는 순간 표현의 장을 갖게되어 본인 내면의 숨겨져 있는 상처, 억압된 감정을 분출, 해소함으로서 건강한 상태로 회복할수 있는 힘을 갖게 됩니다.
때로는 시ᆞ공간의 한계에서 벗어나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표현해 봄으로서 자신안에 있는 한계에서 벗어나 창조력과 잠재력을 발휘할수 있게 됩니다. 즉, 사회로부터 제한된 경험을 통한 자기한계의 감옥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인간으로서의 본성을 되찾게 됩니다.
제한된 생각과 괴로운 마음에서 벗어나, 내 마음 속에 행복을 찾는 ‘비밀의 열쇠’는 내 안에 있습니다.